사회 전국

안양시, 강원 앙양군과 우호도시 협약 체결

뉴시스

입력 2019.06.21 16:00

수정 2019.06.21 16:00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안양시와 양양군이 21일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뒤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안양시와 양양군이 21일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뒤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와 강원도 양양군이 동반자적 시대를 열었다. 21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양양군청에서 최대호 시장과 김진하 양양군수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행정, 경제, 사회, 문화, 관광, 체육 등 행정 전반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

특히 청소년 활동과 지역축제 교류, 농특산물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 친목 도모 향상과 함께 활기찬 민·관 교류를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에 거주하는 양양출신의 기업체대표 7명이 함께 했다. 협약식에 이어 최 시장은 양양문화제가 열리는 행사장을 방문해 양양군민과 만남을 갖고 환담을 나눴다.


태백산맥과 동해안이 인접한 양양군은 천해의 절경을 자랑하며, 명산 설악산 대청봉이 행정구역상 양양군에 속한다.
또 낙산사, 하조대, 죽도해변, 구룡령옛길 등의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다.

농특산물로는 송이와 연어가 유명하며 9월 송이축제, 10월 연어축제가 해마다 열린다.
총면적은 629㎢에 이르며 1만4000여 세대에 2만7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Shpark.55@hanmail.net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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