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초구, 지자체 최초 블록체인 입문과정 운영

뉴시스

입력 2019.06.21 16:07

수정 2019.06.21 16:07

6월17~21일 개최
【서울=뉴시스】 서초 블록체인 아카데미 입문과정. 2019.06.21. (사진=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 서초 블록체인 아카데미 입문과정. 2019.06.21. (사진=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단계별 '블록체인 아카데미' 입문과정을 17~21일 개최했다.

수강생 29명이 전원 수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공공기관에서 활동하는 전문 강사진이 주민 눈높이에 맞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가르쳤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회계사, 새싹기업 회사 직원 등 다양한 직종의 수강생들이 5일간 40시간에 걸쳐 교육받았다.

수강생 박모씨는 "평소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기초를 다지는 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음 아카데미도 꼭 참여해 더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30년 전 프로그래밍을 배웠던 세대들이 지금 우리나라 IT 사업을 이끌어가듯 이번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수료하신 분들이 수년 뒤 대한민국 블록체인을 이끌어갈 것" 이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이끌어 갈 선진 인재양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