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보호관찰소 전경(법무부 인천 보호관찰소 제공)/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 청소년 18명에게 1인당 생활비 180만원씩 총 3240만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사회적응력 강화를 위해 현대·기아자동차 후원으로 진행됐다.
수혜 대상자인 김모군(16)은 "엄마와 단 둘이 생활하고 있는데 이렇게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이상 사고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봉환 인천보호관찰소장은 "앞으로도 현대·기아자동차 등 지역사회자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내실있고 실질적인 원호를 실시할 것"이라며 "보호관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및 재범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