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황인춘, 한국오프 2R 단독 선두 도약

뉴시스

입력 2019.06.21 19:17

수정 2019.06.21 19:17

【서울=뉴시스】21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열린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 5번홀에서 황인춘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2019.06.21(사진=KPGA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1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열린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 5번홀에서 황인춘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2019.06.21(사진=KPGA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황인춘(45)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황인춘은 21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친 황인춘은 전날 공동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KPGA 투어 통산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아직 한국오픈 우승 경험은 없다.

강경남(36)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여 5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파차라 콩왓마이(태국) 등과 함께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첫날 단독 선두였던 황중곤(27)은 이날 보기만 4개를 범하는 부진 끝에 2언더파 69타 공동 9위로 내려앉았다.

지난달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케빈 나(미국)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2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공동 9위로 미끄러졌다.


'디펜딩 챔피언' 최민철(31)은 이날 이븐파를 기록해 2오버파 144타로 공동 40위에 그쳤다.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