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표준 운영사례 공유 및 개선방안 논의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단체표준 활성화 및 인증단체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전날(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단체표준 활성화와 인증업무 신뢰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중앙회는 워크숍을 통해 올 상반기 실시한 단체표준 인증단체 지도·점검에서 나타난 각 인증단체의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부적합 사례에 대해선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해 인증단체가 인증업무규정에 근거한 절차나 방법을 통한 공정한 인증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워크숍에서는 단체표준과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협동조합 및 협회 등 40여개 단체 70여 명의 담당자가 참석해 단체표준 활성화 관련 주요 주제별 실행과제를 논의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밖에 Δ마케팅스페셜리스트 맹명관 박사의 4차산업혁명시대의 생존대응전략 Δ단체표준과 제조물책임보험제도 연계방안 Δ'재미있는 표준의 역사' 등 표준화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박경미 중기중앙회 단체표준국장은 "단체표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강화와 활성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며 “단체표준 제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인증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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