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이란, "미 드론 공격하기 전 몇 차례 경고해"

뉴시스

입력 2019.06.21 19:41

수정 2019.06.21 21:39

【시노넬라=AP/뉴시스】미군 정찰용 무인기(드론)이 20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미사일에 의해 격추됐다.IRNA통신에 따르면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남부 영공을 침해한 미국의 무인정찰기(드론) RQ-4 글로벌호크 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미국은 이란 영공 침입을 부인했다. 사진은 2018년 10월 24일 이탈리아 시노넬라 공군기지에 있는 미국의 무인정찰기 RQ-4글로벌호크의 모습. 2019.06.20
【시노넬라=AP/뉴시스】미군 정찰용 무인기(드론)이 20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미사일에 의해 격추됐다.IRNA통신에 따르면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남부 영공을 침해한 미국의 무인정찰기(드론) RQ-4 글로벌호크 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미국은 이란 영공 침입을 부인했다.
사진은 2018년 10월 24일 이탈리아 시노넬라 공군기지에 있는 미국의 무인정찰기 RQ-4글로벌호크의 모습. 2019.06.20
【테헤란=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이란의 혁명수비대 소속 항공우주 부대장은 21일 전날 새벽(현지시간) 미군의 정찰 드론에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 몇 차례에 걸쳐 경고를 발했다고 말했다.

이날 알리 하지자데 장군은 이란 관영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방송 화면에는 격추된 미 해군 드론 RQ-4A '글로벌 호크'의 잔해 파편이라고 이란 측이 말하고 있는 부품들이 장군 뒤에 놓여 있었다.

하지자데 장군은 "불행하게도 그들은 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편들을 이란 영해에서 수거했다고 덧붙였다.
두 시간 전 이란의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이 했던 말 그대로였다.

【테헤란=타스님 통신·AP/뉴시스】 21일 이란 혁명수비대의 항공우주 부대장인 알리 하지자데 장군이 전날 이란 미사일이 격추시킨 미 해군 드론의 파편으로 알려진 잔해들을 들여다보고 있다. 2019. 6. 21.
【테헤란=타스님 통신·AP/뉴시스】 21일 이란 혁명수비대의 항공우주 부대장인 알리 하지자데 장군이 전날 이란 미사일이 격추시킨 미 해군 드론의 파편으로 알려진 잔해들을 들여다보고 있다.
2019. 6. 21.

미군은 미 드론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격추된 것은 사실이지만 해협의 국제 수역 위 상공에서 피격돼 떨어졌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란이 제시하는 격추 미군 드론의 '잔해' AP/이란 ISNA 통신
이란이 제시하는 격추 미군 드론의 '잔해' AP/이란 ISNA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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