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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원순 시장, 세계 최초 '5G 자율주행버스' 시승

뉴스1

입력 2019.06.22 06:00

수정 2019.06.22 06:00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사회복지정책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2019.6.14/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사회복지정책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2019.6.14/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오전 9시45분 상암에서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리는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 참석, 순수 국내기술로 구축한 세계 최초의 '5G 융합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한다.

상암 에스플렉스센터부터 월드컵북로까지 약 710m의 도로를 달린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는 앞 차량의 모습을 알려주는 영상, 5G 통신망을 통해 받은 신호정보 등 다양한 기술이 시연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와 국토교통부가 함께 추진하는 'C-ITS 실증사업'의 하나로, 상암에 조성중인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현장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서울의 미래교통을 소개하는 자리다.
자율주행버스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차관, 윤관석 국회의원,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유영상 SK텔레콤 부사장도 함께 탑승한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오전 9시30분 상암 에스플렉스센터 1층에 시가 조성한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 개관식에 참석한다. VR(가상현실)로 자율주행차가 어떻게 운행되는지 체험하고, 5G 통신망으로 전송된 자율주행차량 관련 데이터가 센터에서 어떻게 시연되는지 관람한다.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카, C-ITS 등 미래교통의 관제와 기술발전 지원을 위해 만든 공간이다. 관련 분야 기업·기관에 24시간 무료로 개방한다.


박 시장은 오전 10시에는 MBC 문화광장 앞에서 열리는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 공식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전한다. 이어 기념식 무대 옆에 마련된 전시장에 전시된 자율주행차량을 관람한다.


그 뒤 오전 10시30분에는 자율주행택배를 시연하고, 김현미 장관과 함께 초고속 5G 통신망을 통해 차량과 차량 주변의 모든 것이 연결되는 '5G 융합 커넥티트 카(V2X, Vehicle to Everything)'를 시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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