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22일 오전 3시 50분께 부산 영도구 동삼동의 한 도로 밑에 매설된 400㎜ 상수도관이 파열돼 5000여 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도로 일부가 침수됐다.2019.06.22. (사진=부산경찰청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대형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침수되고 5000여 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22일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영도구 동삼동의 한 도로 밑에 매설된 400㎜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로 인해 동삼동 일대 5000여 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 해당 도로 일부가 침수됐지만 차량 통행에 지장이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가 나자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르면 오후 2시께 수돗물 공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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