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용섭 시장, 푸른길 8㎞ 탐방…"웰빙 공간으로 조성"

뉴스1

입력 2019.06.22 15:59

수정 2019.06.22 15:59

이용섭 광주시장이 22일 광주역부터 진월동까지 푸른길 공원 8.08㎞ 전구간을 시민과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과 탐방하며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뉴스1
이용섭 광주시장이 22일 광주역부터 진월동까지 푸른길 공원 8.08㎞ 전구간을 시민과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과 탐방하며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뉴스1


시민·전문가·공무원 등과 공원 전구간 탐방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주말을 맞아 광주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인 푸른길 공원을 탐방했다.

이용섭 시장은 22일 공무원, 시민단체 (사)푸른길 회원, 공원전문가, 시민 등 50여명과 함께 광주역부터 남구 진월동까지 이어지는 푸른길 공원 전 구간을 탐방하고 공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푸른길 공원은 광주역부터 조대정문, 남광주사거리를 거쳐 백운광장, 진월동까지 약 8.08㎞ 길이에 전국 최초로 도심철도 폐선부지에 조성돼 있는 도심 휴식공간이다.

이 구간은 지난 2000년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는 경전선 도심구간이 폐선 된 이후 일반시민, 사회단체, 교수, 시의회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2002년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약 12년에 걸쳐 조성완료 됐다.


이날 탐방에서 시민과 시민단체 등은 이날 야간조명을 활용한 볼거리 제공, 양림동·동명동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방안, 벤치 등 편의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푸른길 공원이 보다 나은 쾌적한 도심 속 웰빙 공원이 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3억원을 자치구(동구 1억5000만원, 남구 1억5000만원)에 지원해 산책로 정비, 수목식재 등으로 푸른길 공원이 도심 속 웰빙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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