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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버스정류장 폭염쉼터 변신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2 21:55

수정 2019.06.22 21:55

양평 버스정류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 버스정류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17일부터 양평읍 버스정류장 3개소에 쿨링포그시스템을 시범 설치했다. 여름철 폭염 대비 교통복지 지원 서비스다. 이제 양평 버스정류장은 폭염 쉼터가 됐다.

쿨링포그시스템은 물을 특수노즐을 통해 빗방울의 1000만분의 1 크기의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것으로, 분사된 물은 더운 공기와 만나 증발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 가량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양평 버스정류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 버스정류장. 사진제공=양평군

또한 버스를 기다리는 이용객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해가도록 양평읍, 양서면 7개 버스정류장에 선풍기도 설치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이 잠시나마 시원하고 행복할 수 있는 버스승강장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시원한 버스정류장은 주민 호응이 높아 예산을 추가 투입해 양평극장 앞 등 시내 일부 승강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겨울 버스정류장에 바람막이 천막, 온열의자 설치로 따뜻한 버스승강장을 조성해 군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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