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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김지원, 쌍둥이 송중기 이그트 정체 알아(종합)

뉴스1

입력 2019.06.22 22:30

수정 2019.06.22 22:30

tvN '아스달 연대기'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tvN '아스달 연대기'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아스달 연대기' 김지원이 쌍둥이 송중기가 이그트라는 사실을 알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박상연 김영현/연출 김원석)에서는 사야(송중기 분)와 탄야(김지원 분)가 만났다.

이날 탄야는 은섬(송중기 분)의 쌍둥이 형인 사야와 마주쳤다. 탄야와 만난 사야는 구석에 웅크리고 몸을 숨겼다. 구석에 숨어있는 사야에게 다가간 탄야는 그의 입술에 손을 가져갔다.

손가락으로 사야의 입술을 훔치자 은섬과 같은 이그크의 입술색이 드러났다.
사야의 입술 색을 확인한 탄야는 "너 누구야"하고 물었다.

타곤(장돈건 분)은 탄야와 함께 있는 사야를 발견했다. 타곤은 아들 사야가 이그트라는 사실을 알게 된 부대원을 살해했다. 부대원을 살해한 타곤은 사야에게 "너 때문에 형제 몇을 더 죽여야 하는 거냐"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탄야를 데리고 태알하(김옥빈 분)에게 간 타곤은 탄야가 사야의 정체를 알게 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창고에 탄야를 가둬둔 타곤은 그녀를 죽일지 살릴지를 두고 고민했다. 이에 태알하는 "죽이지 않을 거면 혀라도 자르자"고 했다. 타곤은 "어디서 봤던 눈빛 같다"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탄야는 본인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과거 은섬에게 들었던 꿈 얘기를 하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탄야의 꿈 얘기에 고민하던 태알하는 탄야를 사야의 몸종으로 쓰도록 했다. 태알하는 해투악에게 탄야의 교육을 잘 시켜서 몸종으로 만들라고 지시했다.

계속해서 타곤은 무백(박해준 분)에게 쫓겨 절벽으로 떨어진 은섬을 찾도록 지시했다. 부대원이 은섬을 찾지 못했다고 하자 타곤은 "죽은 걸로 해"라며 "얼굴을 본 사람도 별로 없으니 적당한 시체를 찾아와"라고 했다.

무백은 절벽에서 떨어진 은섬을 창고에 숨겨 치료했다. 은섬이 이그트라는 사실을 알게 된 무백은 그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살려두기로 한 것이었다.
무백은 채은(고보결 분)을 통해 은섬이 아사혼(추자현 분)의 목걸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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