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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김갑수, 신뢰 깬 이정재에 분노 "후원회 보류"

뉴스1

입력 2019.06.22 23:12

수정 2019.06.22 23:12

JTBC '보좌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JTBC '보좌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갑수가 신뢰를 깬 이정재에 분노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극본 이대일/연출 곽정환/이하 '보좌관') 4회에서 송희섭(김갑수 분)은 오원식(정웅인 분)으로부터 USB를 받았다.

이 USB는 조갑영(김홍파 분) 의원실에서 송희섭을 공격하기 위해 갖고 있었던 것. 장태준은 이 USB를 파기했다고 보고했지만 사실은 자신의 서랍 속에 숨겨두고 있었고, 이를 찾은 오원식은 송희섭에게 USB를 가져다줬다.

이를 본 송희섭은 "밭 갈라고 시켰더니 소 새끼가 엄한 맘을 품고 있었네"라며 장태준에게 격렬하게 분노했다.
이에 송희섭은 기업가 이창진(유성주 분)에게 "이 대표. 말 안 듣는 소새끼 어찌하는 줄 알아? 코에 코뚜레를 끼워서 끌고 다녀. 그래야 엄한 데로 안 가. 장태준 후원회 잠시 보류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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