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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뉴스1

입력 2019.06.23 10:20

수정 2019.06.23 10:20

전라북도교육청.2015.6.16/뉴스1
전라북도교육청.2015.6.16/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20년 학교현장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기공모기간은 24일부터 8월9일까지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및 주민 등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사업은 학교교육과정 지원, 학생복지, 학교내 폭력예방 등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예산 사업(학교 집행 사업)이다.

다만 Δ단순 교육시설 및 시설설비 지원 예산사업 Δ단순한 행사지원비, 단체사업비 지원 등을 위한 사업 Δ사적 이익을 위한 사업 Δ사회 통념상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전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편·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청은 예비심사와 9월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 결과를 합산해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각각 1500만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되며 제안자 및 사업추진 우수 교직원에게는 교육감상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민참여 제안사업은 주민들이 교육예산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전북도민이면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에는 학생 17건, 학부모 36건, 교직원 및 주민 68건 등 총 121건이 접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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