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19 NTIS 정보활용경진대회 개최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정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여 국가과학기술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19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정보활용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NTIS 정보활용경진대회'는 과학기술 및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관련된 사업, 과제, 인력, 연구시설·장비, 성과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지식포털인 'NTIS'에서 제공하는 국가과학기술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올해로 7회째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4일부터 8월30일까지 진행되고 일반인, 대학(원)생, 연구자 등 국가과학기술정보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 공모작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8월11까지 이뤄진다. 공모작들은 1차 서류평가를 거친 뒤 8월30일에 최종 심사가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총 4개 팀을 선발해 총 상금 400만원과 함께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을 수여한다.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에 반영된 작년 수상작인 '머신러닝 기반 과학기술 브레인 생성과 이를 활용한 스마트 분석·검색 서비스'처럼 우수 제안은 NTIS 서비스 개발에도 반영된다.
과기정통부는 대회 기간 중 '경진대회 소문내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개최한다. 또 결선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참가자 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 멘토링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서비스 아이디어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김광수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NTIS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용자에게 도움 되는 아이디어는 NTIS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관련 자세한 내용은 NTI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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