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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알루미늄 주조공장서 불…7명 병원 이송

알루미늄 주조공장 화재.(전남 장성소방서 제공) 2019.6.23/뉴스1
알루미늄 주조공장 화재.(전남 장성소방서 제공) 2019.6.23/뉴스1

(장성=뉴스1) 한산 기자 = 23일 오전 11시5분쯤 전남 장성군 황룡면 한 알루미늄 주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42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인 오후 12시1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7명이 화상과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용해 설비 일부가 타거나 연기에 그을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용해 설비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