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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과장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김대리 2R 진출

뉴스1

입력 2019.06.23 17:50

수정 2019.06.23 17:50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복면가왕' 박과장의 정체는 제이쓴이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나이팅게일을 저지할 새로운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듀엣곡 대결에서는 김대리와 박과장은 이문세의 '소녀'를 불렀다. 김대리의 수줍은 소년 같은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박과장의 진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노래의 아련함을 더해주었다.

무대를 본 윤상은 "두 분 다 범상치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며 "김대리는 자신의 색깔로 노래를 부른데 비해 박과장은 원곡의 색을 보여줬다"며 김대리에게 박과장이 밀린 것 같다고 평했다. 반면 유영석은 박과장에게 특별함을 느꼈다며 윤상과 다른 의견을 보였다.


대결 결과 72표를 받으며 김대리가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
복면을 벗은 박과장의 정체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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