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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온라인몰 고객상담 챗봇이 한다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3 18:39

수정 2019.06.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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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U+Shop에서 상품 검색과 고객 상담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 U+Shop 챗봇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U+Shop 챗봇은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과 자연스러운 대화로 질문 답변이 가능한 채팅상담 서비스다. 휴대폰, 요금제 등 상품 검색과 실제 구매하기는 물론 배송·개통·혜택 등 가입 신청 후 문의까지 다채로운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아울러 고객이 답변 내용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답변 내용에 이미지를 포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 챗봇이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답변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 전문상담사로 채팅상담을 연결해 U+Shop 챗봇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U+Shop 챗봇은 기존 고객센터에서 발생하던 반복적인 단순 문의를 처리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365일 24시간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장 상무는 "U+Shop 챗봇이 고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상담전문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U+Shop을 방문한 고객들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챗봇이 먼저 맞춤 상담을 제안하는 등 더욱 편리한 상담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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