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창업기업 7개사 베트남 시장진출 지원

뉴스1

입력 2019.06.24 07:30

수정 2019.06.24 07:30

울산시는 25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2019년 울산TP & SIHUB 스타트업 글로벌 페어'에 울산지역 창업기업 7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 뉴스1
울산시는 25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2019년 울산TP & SIHUB 스타트업 글로벌 페어'에 울산지역 창업기업 7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25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2019년 울산TP & SIHUB 스타트업 글로벌 페어'에 울산지역 창업기업 7개사가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기업은 해조류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마린이노베이션, 친환경 대체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태양광을 활용한 블라인드 및 발전기를 개발하는 주식회사 에너하브, 직사광선 차단으로 에어컨의 효율증대 및 절전효과가 있는 에어컨실외기 커버 제작업체인 에이미 등 최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으로 구성됐다.

울산TP가 지원하는 행사는 베트남 사이공 이노베이션허브(SIHUB) 공동주최로 제품 홍보 전시, 투자기관 및 구매자(바이어)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와 울산TP는 지난 1월에도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9년 스타트업 글로벌 페어'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참가기업 중 ㈜지이엠플랫폼은 베트남 호치민 현지 3D프린팅 전문가 양성 교육 및 3D프린팅 연구개발센터 설립에 대해 현지 기관과 협의가 진행중이며, 주식회사 니나노컴퍼니(대표이사 김선지)는 베트남 유아용품 전문기업에 수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를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위해 해외 유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도입과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TP & SIHUB 스타트업 글로벌 페어 및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를 통해 울산 창업기업의 세계 진출 기회 확대와 투자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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