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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지역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10건 적발

뉴스1

입력 2019.06.24 09:28

수정 2019.06.24 09:28

경기도청/© 뉴스1
경기도청/© 뉴스1


지난 10~18일 특별단속, 조업정지 등 조치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안성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합동특별단속’ 결과 총 1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특별단속은 지역주민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관할사업장 8개소와 안성시 관할 도장시설 등 사업장 52개소 등 총 6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18일 실시됐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Δ대기오염 방지시설 훼손방치 5건 Δ대기자가측정 미 이행 2건 Δ운영일지 미 작성 3건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대기방지 시설을 연 2회 훼손 방치하다가 적발된 A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에 조업정지 10일 조치를 내리는 한편 나머지 업체는 경고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했다.


송수경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지속적인 민관 합동특별점검과 환경컨설팅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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