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이 25일부터 전국 7개 지역에서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역별 일정을 보면 전북(6월), 대전(7월), 강원(9월), 경남(9월), 전남(10월), 인천(11월), 제주(11월) 등이다.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전시·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특색 있는 주제의 강연과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또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과 기업성장 사례가 공유되고,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구직자에는 우수 기업 탐색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첫 행사인 ‘전북 지식재산 창업 페스티벌’은 25일 전북대학교 구정문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김상범 특허거래전문관의 ‘지식재산거래 특강’과 지식재산에 대한 가치와 혁신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지식재산 강연대회’가 있다.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기업홍보부스, 프리마켓, 체험존 등 100여개의 행사부스를 마련해 2019년 전북 글로벌 IP스타기업인 ㈜엔시팅이 개발한 수납식 관람석 등 다양한 기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AR(증강현실), 드론축구, 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미래 산업의 예측과 혁신성장의 중심에 있는 지식재산을 지역민이 직접 체험하고 느껴 볼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지식재산 생태계 구축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지속적 성장을 해나가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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