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호캉스 맞춰 '서머 포 레이디스·밋 빈센트 반 고프' 패키지 출시
여름 호캉스 맞춰 '서머 포 레이디스·밋 빈센트 반 고프' 패키지 출시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의 본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호텔이 어딜까?"
한양 도성 가운데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이 '서울의 옛날과 오늘'을 걸으며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였다.
서울의 매력은 전통과 현대가 이루는 조화에 있다.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서울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을지로 일대에서 40여년 동안 랜드마크 자리를 지키고 있는 롯데호텔서울은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재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조선시대 한양은 오로지 사대문(四大門) 안의 지역만을 이르는 것이었다. 롯데호텔서울은 이 사대문의 중심에 우뚝 서 있어 주변에 산재한 아름다운 고궁들을 둘러보기에 더없이 편리하다.
걸어서 덕수궁까지 5분, 경복궁은 20분 남짓이면 도착한다. 호텔에서 약 2km 떨어진 창덕궁은 후원(비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와도 이어져 있어 고궁의 정수에 흠뻑 젖어든다. 고궁 주위 높은 고층빌딩들과의 대비 또한 재미있는 모습이다.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힙지로'(힙하다+을지로의 신조어)는 서울의 새로운 모습이다. 롯데호텔서울은 힙지로와 가장 가까운 5성급 호텔로 을지로 2가 일대와는 도보로 10분, 지하철로 불과 한 정거장 거리이다.
'을지면옥'이나 '양미옥' 같은 노포와 골뱅이 골목으로 대표되던 을지로 2가와 3가 일대의 '바302호'나 '펄프' 같은 아티스트의 공간, 특색있는 무(無)간판 가게들이 들어서면서 젊은이들이 독특한 감각을 찾아오는 '힙'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힙지로에서 '나만 아는 곳'을 찾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 여름 휴가 때 힙지로에서 '걸스 나잇'(Girls Night)을 계획하고 있다면 롯데호텔서울의 '서머 포 레이디스'(Summer for Ladies) 패키지가 제격이다.
객실 1박과 클럽 라운지 혜택은 물론 룸서비스로 치맥과 샐러드 세트를 제공한다. 뉴트로 아이템인 일회용 필름카메라도 증정해 친구들과의 추억을 간직하기에도 좋다. 9월 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36만원부터 이용할 수있다.
아울러 롯데호텔서울 주변의 밀집한 국내 대표 예술공간들은 문화생활의 접근성을 한껏 높여준다. 세종문화회관과 명동예술극장,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펼쳐지는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들 덕분에 호캉스가 더욱 윤택해진다.
이에 맞춰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8월 26일까지 투숙이 가능한 '밋 빈센트 반 고흐'(Meet Vincent Van Gogh) 패키지도 선보였다.
객실 1박과 2인 조식,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전시회 티켓2장으로 구성했다. 전시회를 진행 중인 우정아트센터는 호텔에서 도보로 불과 10여분 거리다. 가격은 28만원부터며, 고객들은 호텔에서 특전으로 제공하는 싱그러운 생과일 주스를 마시며 전시회로 향할 수 있다. 단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