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SK C&C,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 서비스' 구축 나선다

뉴스1

입력 2019.06.24 11:08

수정 2019.06.24 11:08

24일 경기도 SK㈜ C&C 판교캠퍼스에서 정정문 에스피테크놀러지 상무(왼쪽 네번째부터),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 신현석 SK㈜ C&C 플랫폼오퍼레이션그룹장, 민동준 제트컨버터 대표 등 4개사 관계자들이 ‘클라우드 제트(Cloud Z)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 사업 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K㈜ C&C 제공)© 뉴스1
24일 경기도 SK㈜ C&C 판교캠퍼스에서 정정문 에스피테크놀러지 상무(왼쪽 네번째부터),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 신현석 SK㈜ C&C 플랫폼오퍼레이션그룹장, 민동준 제트컨버터 대표 등 4개사 관계자들이 ‘클라우드 제트(Cloud Z)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 사업 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K㈜ C&C 제공)© 뉴스1


제트컨버터·아토리서치·에스피테크놀러지와 '온리원 DR서비스' 구축

(서울=뉴스1) 남도영 기자 = SK㈜ C&C는 재해복구(DR) 센터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빌려쓰는 '클라우드 제트(Cloud Z)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 사업을 위해 제트컨버터, 아토리서치, 에스피테크놀러지와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 C&C 대덕 데이터센터에 멀티 클라우드와 기존 시스템을 통합해 수용할 수 있는 DRaaS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재해복구 환경을 서비스 형태로 언제든 자유롭게 빌려서 이용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4개사는 SK㈜ C&C의 클라우드 재해복구(DR) 시스템 및 서비스 설계를 기반으로 Δ제트컨버터의 클라우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등 재해복구 솔루션' Δ아토리서치의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및 가상화 기술 기반 플랫폼 Δ에스피테크놀로지의 클라우드 포털 솔루션 등을 클라우드 제트 DRaaS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제트 DRaaS 서비스는 기업이 사용 중인 모든 클라우드와 시스템을 전용 DR센터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단순 데이터 저장·운영뿐만 아니라 이용자별 DR 시스템 모니터링과 테스트, 모의훈련 서비스 등 전문 서비스도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


신현석 SK㈜ C&C 플랫폼오퍼레이션그룹장은 "대덕 데이터센터 내에 클라우드 제트 DRaaS 제공을 위한 서버 구축 등 클라우드 DR 인프라를 완비했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