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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 25일 폭염주의보…낮 최고기온 33도 이상

뉴스1

입력 2019.06.24 12:00

수정 2019.06.24 12:00

춘천시청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분수를 맞으며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 News1 이찬우 기자
춘천시청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분수를 맞으며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 News1 이찬우 기자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25일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영서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춘천, 원주, 횡성, 영월, 화천, 양구평지, 홍천평지 등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지상에서 상층까지 따듯한 공기가 유지되고 일사까지 더해져 25일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폭염은 2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27~30일 남부지방 장마전선의 영향에 따라 기온 변동폭이 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26일까지 폭염이 이어져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겠다"며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등 건강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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