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4일 내달 1일자로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 대상자는 승진 437명(3급 2, 4급 7, 5급 7, 6급 이하 421명), 전보 982명(5급 이상 85, 6급 이하 897), 신규임용 75명 등 1494명 규모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민선 4기 주요 교육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교중심, 현장중심의 교육행정 혁신과 학교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승진 인사의 경우 일선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조직 구성원의 사기를 높였으며, 업무실적과 역량이 탁월한 인재는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탁해 일하는 분위기를 도모하고자 했다.
전보 인사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주요 보직에 경륜과 업무능력을 고려해 균형 있게 배치했으며, 개인의 인사고충과 의사를 반영하되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로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최병룡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경기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학교현장의 교육행정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며 “공무원 개인의 인사고충도 적극 반영해 일과 개인의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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