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와 유관기관들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는 24일 익산교육지원청과 익산경찰서, 청소년 유관기관 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각 기관·단체별 올해 상반기 추진실적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기관 간 협조방안 등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보호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와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청 육상부 이상민 선수, 국제대회 금메달 획득
전북 익산시는 육상부 소속 이상민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상민 선수는 지난 22일과 23일 홍콩 췅관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홍콩인터시티 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800m에 출전해 1분 56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육상 유망주로 고교 졸업 후 익산시청 육상부에 입단해 이주형 육상감독의 지도아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익산시청 소속 정다운 선수는 지난 5월 2019 태국오픈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익산 육상의 면모를 확인시킨 바 있다.
◇익산경찰, 25일부터 음주운전 특별단속
전북 익산경찰서는 25일부터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익산경찰은 오는 25일부터 강화되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특별단속 기간 익산경찰은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지구대·파출소 및 상설중대까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한편 음주운전 단속 기준은 오는 25일부터 면허 취소의 경우 혈중알콜농도 0.1%에서 0.08%, 면허 정지는 0.05%에서 0.03%로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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