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브랜드 관리 강화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4 14:19

수정 2019.06.24 14:19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브랜드 관리 강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양사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아파트를 시작으로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대한 7대 품질 기준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실천하고 브랜드 공동 사용을 위한 '공동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만들어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관리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품질을 동일하게 관리하기 위해 7대 브랜드 품질기준 매뉴얼도 제작했다.

7대 브랜드 품질기준 매뉴얼은 브랜드 관리부터 수주 관리, 설계 관리, 분양 관리, 시공 관리, 마감재 관리 및 AS 관리까지 7개의 항목으로 나누어 주택사업 전 과정에서 표준화된 품질 관리를 한다.

이 품질기준 매뉴얼을 살펴보면 시공 품질 부분의 세대 내 욕실 타일 줄 눈의 모양과 색상까지도 매우 세밀하게 규정하고 있다.


준공 이후에도 준공년차별 특화서비스의 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이행 여부까지도 관리한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4월 새롭게 브랜드 리뉴얼을 마친 힐스테이트는 동종업계 최초로 주거공간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브랜드 관리 및 서비스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며, "라이프스타일 리더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명품 주거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양사가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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