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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영월의료원, 301 네트워크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태백시청사 전경 © News1 박하림 기자
태백시청사 전경 © News1 박하림 기자

(태백=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역사회 의료사각지대 환자를 발굴하고 신속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강원도영월의료원(원장 김성우)과 301 네트워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긴급복지 및 관련 기관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위기대상자의 보건‧의료‧복지 문제를 해결해왔으나 의료자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병원비 걱정 없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영월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추진, 지역 내 위기대상자의 보건·의료·복지에 대한 문제를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자는 의료사각지대 대상자,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미혼모가정, 외국인근로자,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소외계층 대상자 등이다.

지원범위는 Δ외래 5만원, 입원 50만원 한도 내 진료비 지원 Δ고령자 및 거동 불편자 차량지원(와상 제외) Δ기저귀 등 입원 물품 제공 Δ최대 30일 간병 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영월의료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대상자의 지원 보호를 위한 보건·의료·복지 지원 체계 안전망 구성, 효율적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