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트리뷴-헤럴드지는 23일(현지시간) 하와이주 하일로의 와일로아 주 레크리에이션 지역에서 열린 이벤트에서 기념물이 첫 선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쟁 전투에 참가했다 숨진 52명은 물론 전투 중 숨진 것은 아니지만 한국전쟁 때문에 파병됐다가 사고로 사망한 5명 등 모두 57명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명이 참석했다. 한국전 참전 기념물은 베트남전쟁 전쟁 기념물 바로 옆에 설치됐다.
이날 기념물 설치는 한국전쟁 참전 미 재향군인모임 하와이 지부의 오랜 노력으로 성사됐다.
하와이는 2차대전 당시 주 전체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전사자를 배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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