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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시·군계획시설 집행률 전국 11번째…전국평균 미달

뉴시스

입력 2019.06.24 15:20

수정 2019.06.24 15:20

충북 결정면적 429.9㎢ 중 355.6㎢…82.7% 집행 개발행위허가 건수·면적 8·9번째…청주시 3번째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4일 발표한 2018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충북의 도시·군계획시설 집행률이 전국 11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2019.06.24. (도표=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4일 발표한 2018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충북의 도시·군계획시설 집행률이 전국 11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2019.06.24. (도표=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의 도시·군계획시설 집행률이 전국에서 11번째에 그쳤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기준 도시지역 인구·면적 등 일반현황과 용도지역·지구·구역 현황, 도시·군계획시설 현황 등을 조사한 2018년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24일 발표했다.

전국 도시·군계획시설 결정 면적은 7127.3㎢이고, 이 가운데 84.4%인 6012.6㎢의 시설을 집행했다.

충북의 도시·군계획시설 결정면적은 429.9㎢다.


방재시설(160.4㎢), 교통시설(121.5㎢), 공공문화체육시설(73.5㎢), 공간시설(59.6㎢), 환경기초시설(5.8㎢), 보건위생시설(4.3㎢) 순이다.

집행률은 82.7%(355.6㎢)로 전국 평균보다 1.7% 포인트 낮았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중하위권인 11번째를 차지했다.

집행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98.2%의 세종이고, 인천(9.15%), 전남(88.1%), 광주(87.4%), 경기(86.1%) 등의 순이었다.

충북의 개발행위허가 건수와 면적은 각각 1만8809건, 94.8㎢다.


전국적으로 건수는 8번째, 면적은 9번째로 나타났다.

시·군 가운데서는 5523건(28.5㎢)의 청주시가 경기 화성시(1만7859건, 44.4㎢)와 강화군(5657건, 10.5㎢)에 이어 3번째로 건수가 많았다.


충북의 도시지역 인구는 전체 159만9252명의 80.0%인 127만96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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