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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CJ컵, KGA 아마추어 6개 대회 포인트 1위에 출전권 부여

뉴스1

입력 2019.06.24 15:39

수정 2019.06.24 15:39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 나인브릿지 출전자격(스포티즌 제공). © 뉴스1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 나인브릿지 출전자격(스포티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 나인브릿지에 출전하는 78명 선수의 참가 자격이 공개됐다.

더 CJ컵 주최사인 CJ그룹은 출전 선수의 참가 자격을 공개하고 올해부터 새로운 아마추어 선발 규정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더 CJ컵에는 매해 아마추어 선수 1명이 출전한다.

지난해까지 특정 대회 1위가 출전 자격을 얻었으나 올해에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6개 아마추어 대회(베어크리배·호심배·드림파크배·송암배·매경솔라고배·허정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고른 성적을 얻은 선수가 출전 자격을 얻는다.

대한골프협회 규정에 따라 각 대회 순위별로 포인트를 부여하고 6개 대회 포인트 합계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더 CJ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한 PGA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도 더 CJ컵에 출전할 수 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상위 3명에 드는 한국선수와 아시안투어 전체 상금 1위, 한국선수 중 상금 1위에게도 출전권이 부여된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도 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더 CJ컵은 오는 10월17일부터 나흘간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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