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월 일선 학교 방문 현장의견 청취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5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정책 모니터단'을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해 급식 만족도가 높은 학교의 우수사례를 학교급식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모니터단은 학교를 방문해 점심 시식 후 담당자와 학생들의 급식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학생을 중점에 둔 이번 모니터링은 기존의 ‘식재료 검수, 조리, 세척 등 급식이 제공되기까지의 준비 과정’에 중점을 둔 모니터링과는 차이가 있다.
모니터단은 진주여자고등학교, 동원고등학교, 미리벌중학교, 창원 덕산초등학교, 호암초등학교 순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석철호 경남도교육청 평생교육급식과장은 "건강하고 보다 맛있는 학교급식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모니터단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오는 2020년 학교급식 계획 수립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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