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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연축동 도시개발사업 조건 최적"

뉴시스

입력 2019.06.24 15:47

수정 2019.06.24 15:47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왼쪽) 대전시장이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배석한 가운데 24일 오후 대덕구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자치구 정책 투어'를 열고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해 주민들과 토론하고 있다. 2019.06.24.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왼쪽) 대전시장이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배석한 가운데 24일 오후 대덕구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자치구 정책 투어'를 열고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해 주민들과 토론하고 있다. 2019.06.24.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 대덕구 연축동 도시개발사업의 조건이 좋아졌다면서 적극 추진의사를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오후 대덕구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열린 '자치구 정책 투어'에 참석해 "신탄진 지역과 중리·송촌·오정동을 잇는 중간지점인 연축지구는 도시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사업으로, 그동안 사업성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지민 지금 조건은 최적의 상황에 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당장 회덕IC가 개통하고 예타가 통과된 동측진입도로 뚫려 사업성이 높게 변화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도시개발 예정지역과 그린벨트 해제가 원활히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대덕구는 10여년 전부터 연축동 일원에 공공주택, 공공청사, 일자리창출단지 등을 조성하기 위한 연축 도시개발사업을 추진중이다.


시는 연축지구의 도시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동시에 추진해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이날 토론회서 주민들은 대덕구청 이전과 신탄진 시외버스정류소 설치 지원 등을 요구했다.
5개 자치구를 돌며 열리고 있는 자치구 정책투어는 다음 달 2일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마지막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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