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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건국대 교수, 제6대 명지병원장에 선임

뉴스1

입력 2019.06.24 16:26

수정 2019.06.24 16:26

김진구 제6대 명지병원장 /사진제공=명지병원 © 뉴스1
김진구 제6대 명지병원장 /사진제공=명지병원 ©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명지병원(경기 고양시)는 스포츠의학과 무릎 관절 분야 명의로 유명한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55)가 오는 7월 1일 제6대 명지병원장으로 취임한다고 24일 밝혔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24일 “변화와 혁신 10주년을 맞은 명지병원이 그간의 각고의 노력으로 이룩한 임상과 연구, 글로벌 통합의료시스템 등을 발판으로 제2의 혁신과 도약을 시작한다”며 “명지병원을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십으로 김진구 교수를 제6대 병원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진구 신임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부원장, 건국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우리나라 스포츠의학을 아시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 신임병원장은 제마스포츠의학상과 대한슬관절학회 최우수 눈문상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비롯해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에서 전임의를 지내고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연구소인 미국 피츠버그대학 스포츠센터에서 연수과정을 거쳤다.

국가대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수많은 운동선수들을 치료했으며, 스포츠 의학은 물론, 예방의학과 재활에 대한 연구 성과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쇼트트랙의 이상화 선수, 축구의 안정환, 설기현 선수, 야구의 홍성흔 선수 등이 김 신임병원장에게 치료를 받은 대표적인 선수들이며 유소년 청소년 스포츠 선수들의 예방의학과 재활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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