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레일 대전 본사 사옥에서 에서 열린 동반성장 실무자 및 협력사가 함께하는 '성과공유제 아카데미'에서 참가자들이 특강을 듣고 있다. 코레일 제공
【 대전=김원준 기자】코레일은 지난 21일 대전 본사 사옥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철도 협력사 상생 협력을 위한 '성과공유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코레일과 협력재단 동반성장 업무 담당자 및 30여개 중소협력사가 참여했다.
1부 행사는 △성과공유제도의 이해 △협력성과 우수사례 △성과공유 과제설계 및 실습·코칭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코레일의 철도차량, 시설·전기분야 담당직원과 참여 협력사와 1대 1상담으로 공동기술개발과 공동마케팅, 판로 개척 방안에 대한 실질적 협력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코레일은 2012년 협력사와의 성과공유제 도입 이후 철도관광 상품 공동운영을 통한 이익공유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협력사와의 전용소통 창구인 '철도상생플랫폼'을 개설, 공동프로젝트 발굴과 기술·판로 지원 활성화 등을 협력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