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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 세계랭킹 26위로 22계단 상승…안병훈 53위 유지

뉴스1

입력 2019.06.24 16:56

수정 2019.06.24 16:56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체즈 리비(미국)가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 올렸다.

리비는 24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3.6296점을 획득, 지난주 48위에서 22계단 오른 26위에 자리했다.

리비는 이날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드에서 끝난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2008년 RBC 캐나다 오픈 우승 이후 11년 만에 개인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지난주 40위에서 11계단 상승한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2위는 변함이 없었다. 브룩스 켑카는 6주째 1위 자리를 지켰고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은 2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3~4위였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자리를 바꿔 각각 4위, 3위에 자리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랭킹 5위 자리를 지켰고 필 미켈슨(미국)은 지난주보다 2계단 하락한 28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이 53위를 유지했고 김시우는 3계단 하락한 61위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61위에서 65위로, 임성재는 64위에서 66위로 순위가 밀렸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한 이경훈(28·CJ대한통운)은 지난주 246위에서 209위로 37계단 뛰어 올랐다.


지난 22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재즈 제인와타난넌드(태국)는 62위에서 10계단 오른 5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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