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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남도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25일 나주혁신도시서 개최

뉴시스

입력 2019.06.24 18:05

수정 2019.06.24 18:05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주제
【나주=뉴시스】 배상현기자= 남도일보가 창사 22주년을 맞아 기획한 ‘제2회 남도 신재생 에너지 국제포럼’이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 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관련 기업과 공무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5월 열린 제1회 남도 신재생 에너지 국제 포럼 모습. 2019.06.24 (사진=남도일보 제공) praxis@newsis.com
【나주=뉴시스】 배상현기자= 남도일보가 창사 22주년을 맞아 기획한 ‘제2회 남도 신재생 에너지 국제포럼’이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 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관련 기업과 공무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5월 열린 제1회 남도 신재생 에너지 국제 포럼 모습. 2019.06.24 (사진=남도일보 제공) praxis@newsis.com

【나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제2회 남도 신재생 에너지 국제포럼’이 25일 오후 1시30분 부터 5시30분 까지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 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관련 기업과 공무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국제포럼은 (재)국제기후환경센터와 (재)녹색에너지 연구원이 주최하고 남도일보, 남도일보TV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한국전력이 후원한다.남도일보는 창사 22주년을 맞아 포럼을 기획했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신한반도 체제와 동북아에너지공동체-광주·전남 에너지산업,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 주제로 발제와 초청토론,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초청토론에는 이경훈 산업통상자원부 분산에너지과 과장이 ‘동북아 에너지 공동체와 광주전남의 기회요인화 방안’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은 정희용 한국가스학회 부회장, 손경종 광주광역시 전략산업국 국장, 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 김영삼 광주광역시 남북교류협의회 사무국장,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 국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Vadim Akulenko 러시아연방 극동대학교 교수, Erdenebat Munkhtuya 몽골국립대학교 교수, 정우진 한반도 개발협력연구소 소장, 이건철 동신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이번 국제포럼은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에 발맞춰 에너지 관련 지역과 동북아의 환경을 인식하고 국가 및 지방정부 정책의 대응 현황을 바탕으로 학계, 산업계 및 유관 기관 전문가 등이 당면 실천과제를 도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동북아 에너지 시장을 진단하고, 동북아 에너지 거래 허브 사업의 가능성과 실현 방안을 타진하며, 동북아 에너지 협력체 결성을 위한 정책을 모색한다.


이와함께 광주·전남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와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정착과 산업화 기여를 위한 방안도 제시된다.

특히 해외 사례(동아시아)와 광주·전남의 준비상황을 통해 재생에너지 산업 및 지원정책 방향을 가늠해봄으로써 광주·전남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의 남도일보 사장은 "이번 국제 포럼이 재생에너지 산업 및 지원정책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 남도일보와 남도일보TV는 앞으로 한국전력과 광주·전남 에너지밸리를 기반으로 에너지 전환, 녹색일자리 창출, 에너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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