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바람이 분다' 감우성이 김하늘이 자신을 찾아왔음을 알았다.
2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권도훈(감우성 분)은 딸 아람(홍제이 분)이를 기억하려 애썼다. 아람이에게 주려고 사놓은 신발을 보며 떠올렸다. 권도훈은 지난날 자신이 기록해 놓은 영상들을 돌려보며 기억하려 애썼다.
권도훈은 자신이 이수진(김하늘 분)을 만났다는 사실을 잊었다는 사실에 놀라다 집 앞 CCTV 영상을 본다. 권도훈은 집 앞까지 찾아온 이수진의 영상에 놀란다. 권도훈은 그 날 앞에서 마주친 이수진을 기억하지 못한 채 "사랑합니다"라고 아이처럼 인사하며 마을을 돌아다녔었다. 이수진은 최항서(이준혁 분)에 의해 권도훈을 끝내 만나지 못하고 돌아섰다.
권도훈은 김하늘이 자신의 병을 알아챘음을 눈치채고 망연자실한다. 다음 날, 권도훈은 자신을 찾아온 간병인에게 사실을 추궁하며 극도로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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