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짠내투어'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더 짠내투어' 한혜진의 힙트로 투어에서 이용진의 투어로 이어졌다.
24일 밤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 한혜진의 대만 가오슝 1일 차 투어가 계속됐다. 한혜진은 가오슝의 꽃을 밤이라 설명하며 투어를 이어나갔다.
한혜진은 맛있는 펑리수 맛집의 소개에도 뜨거운 날씨에 계속되는 뜨거운 음식에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한혜진 다음으로 이어진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만회했다. 한혜진은 대만의 식사 매너로 "밥그릇을 들고 먹는다, 밥그릇에 젖가락을 꽂지 않는다"를 덧붙여 설명했다. 멤버들 모두 호평하며 맛있게 밥을 먹었다.
하지만 박명수는 입맛에 맞지 않는 몇 반찬에 대해서 작은 목소리로 의견을 얘기했고, 규현은 큰소리로 말하라며 박명수의 분량을 챙겼다. 이윽고 박명수는 새로운 멤버들과 더 친해지고 싶다며 어필했고, 다른 멤버들은 '명수 몰이'를 하며 분위기를 북돋았다.
다음으로 한혜진이 소개한 곳은 대만 8경 중 하나인 사랑의 강 '아이허'였다. 멤버들은 곤돌라를 타고 아이허를 구경했다. 이용진은 취향저격이라며 분위기에 취해 노래를 흥얼거렸고 그때 들려오는 뱃사공의 즉석 라이브에 멤버들은 깜짝 놀랬다. 이윽고 규현이 선사하는 라이브에 멤버들은 감탄하며 분위기에 젖어갔다.
한혜진이 소개한 다음 스폿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류허 야시장'이었다. 한혜진, 이용진, 황광희가 먹거리 원정대로 나서 시장의 먹을거리를 사 왔다. 멤버들은 열대과일, 만두, 면요리 등과 함께 사온 맥주로 1일 차 마지막 저녁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박명수는 "설계 첫날인데, 악조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잘했어"라며 첫 설계에 수고한 한혜진을 격려했다.
첫 가심비 미션이 공개됐다. 류허 야시장 초입에 있던 '병 세우기'게임이었다. 멤버 단 한 명이라도 성공하면 한혜진이 준비한 가심비 스폿 '5성급 호텔'에 묵을 수 있지만 실패하면 제작진이 선정한 가성비 호텔에 묵어야 한다. 한혜진은 앞서 모든 멤버들이 실패하고 부담감을 가지고 마지막에 도전했다. 한혜진마저 실패하면서 첫날은 가성비 숙소에 묵게 됐다.
다음 날, 이용진이 2일 차 설계자를 맡았다. 이용진은 투어 슬로건을 "가오슝, 이리오슝, 냉큼오슝"으로 정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멤버들은 이용진의 물 흐르듯 능숙한 가이드에 감탄하며 이용진을 따라나섰다.
이용진이 소개한 첫 식당은 왕만두 '탕바오 맛집'이었다. 멤버들은 뜨거운 날씨에 기다리는 줄이 길어져 멤버들은 당황했지만 맛있는 음식에 만족했다.
이용진은 약을 먹어야 하는 황광희를 위해 물을 준비하며 섬세함을 보였다.
앞서 1일 차 게스트가 황광희였다면 2일 차에도 새로운 게스트가 있다고 예고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짠내투어'의 새 시즌 격인 '더 짠내투어'는 월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