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한반도 평화 국립대학 네트워크’참여

25일, 강원대·부산대·서울대·전북대·충남대 참여.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부산대, 서울대, 전북대, 충남대 등 국립대학교와 함께 ‘한반도 평화 국립대학 네트워크’를 추진한다.

이에 25일부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목련홀에서 ‘한반도 평화 국립대학 네트워크’ 출범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25일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부산대, 서울대, 전북대, 충남대 등 국립대학교와 함께 ‘한반도 평화 국립대학 네트워크’를 추진, 이날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목련홀에서 ‘한반도 평화 국립대학 네트워크’ 출범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사진은 강원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사진=서정욱 기자

25일 강원도에 따르면‘한반도 평화 국립대학 네트워크’는 1차 연도에 강원대학교, 부산대, 서울대, 전북대, 충남대 등 5개 대학으로 시작하고, 2차 연도부터 모든 거점국립대학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한반도 지속가능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설계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는 169개 세부목표로 국가의 모든 국정과제를 포괄하고 있으며, 이번 ‘한반도 SDGs 설계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학문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계한 융·복합 연구로 남북 교류의 실질적인 진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립대학교 공헌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김기석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영훈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양질의 평화·통일교육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