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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살기 도전?"…관광공사, 경주·남해 등 숙소 지원

뉴스1

입력 2019.06.25 09:18

수정 2019.06.25 10:55

남해 다래이 마을© 뉴스1
남해 다래이 마을© 뉴스1


7.8일까지 일주일 살아보기 시즌 2 참가자 모집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최근 장기간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한 달 살기' '일주일 살기' 등의 여행트렌드가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여름 휴가 시즌 대한민국 구석구석 '일주일 살아보기 시즌2' 이벤트를 추진한다.

'일주일 살아보기' 이벤트는 장기 체류형 국내여행 문화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참여가 확정된 이들에게 총 6박 7일의 숙박을 지원하는 대국민 이벤트이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29일부터 9월1일 사이 6박 7일간 국내 5개 도시(경주, 영월, 충주, 보성, 남해) 여행계획을 세워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최종 참가자 10팀을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다.



최종 참가자에겐 관광벤처 숙박중계 플랫폼인 스테이폴리오 및 시골하루에서 추천하는 지역문화를 담은 독특한 숙소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1에선 총 6팀을 선발했고, 이들 참가자의 후기는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김양길 한국관광공사 국내온라인홍보팀 팀장은 "몇해 전 TV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가 살아보기 목적지로 인기를 얻은 이후, 주목할 만한 대체 목적지가 없었다"며 "이번 이벤트가 국내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고 체류형 국내여행 문화형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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