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대, 미국 명문대에 재학생 66명 파견

뉴시스

입력 2019.06.25 09:29

수정 2019.06.25 09:29

KNU 차세대 글로벌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 발대식
KNU 차세대 글로벌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 발대식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는 KNU 차세대 글로벌 우수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예일대 등 미국 명문대에 재학생 66명을 파견한다고 25일 밝혔다.

KNU 차세대 글로벌 우수인재양성은 학생들에게 해외 명문대 수학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경북대는 참가에 소요되는 경비(프로그램 및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대상 학교는 미국 예일대, 위스콘신대, UC버클리는 세계대학평가 랭킹 50위권 이내의 명문대학이다.

경북대는 지난 2월 영어와 인성·태도 면접을 통해 예일대 17명, 위스콘신대 20명, UC버클리 29명 등 총 66명을 선발했다.


UC버클리에 파견되는 학생 중에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 5명도 포함됐다.

선발된 학생은 오는 7월1일 예일대를 시작으로 학교별로 파견돼 4주에서 6주간 썸머스쿨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경북대 탁원영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미국 유수 대학에서의 수학 경험으로 학생들 개개인의 역량이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리 대학 국제화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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