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10일 이상 장기휴가 권장
안식년 도입…직원 만족도 높아
시중은행 전반에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휴가제도 역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안식년 도입…직원 만족도 높아
무더운 여름에 맞춰 일주일 정도 가량 떠나던 휴가는 과거의 휴가패턴이다. 이제는 기본으로 연속 10일 이상 길게, 또 시기에 상관없이 보다 자유롭게 쓸 수 있게됐다. 아울러 연차휴가 외에도 다양한 휴가들이 추가되면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웰프로 휴가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우리은행은 자기계발 휴가를 운영 중으로 책임자급 이하는 5일, 관리자급 이상은 3일을 쓸 수 있다. 이와 함께 책임자급 이하 기준으로 자기계발휴가(5일)에 더해 휴가비 지원과 영업일 기준 5일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우리 TOGETHER 휴가제도'를 지난해부터 시행중이다. 여름휴가에 붙여 사용하면 공휴일을 포함해 최장 16일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역시 연차 의무사용일수 5일에 더해 자기계발휴가 5일을 별도로 쓸 수 있다. 더불어 안식년 휴가제도를 운영 중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 휴가를 신청하는 경우 근속기간에 따라 휴가를 부여한다. 하나은행 역시 리프레시 휴가제도를 운영 중으로, 연차 10일 이상 사용에 더불어 특별휴가 5일을 붙여 쓸 수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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