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꿈을 이루는 곳이라는 '드림플랫폼' 비전을 세운 지란지교는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코스닥 상장사 지란지교시큐리티와 엑스키퍼 등으로 유명한 지란지교소프트, 학교용 메신저 시장 1위 업체 지란지교컴즈 등 30여개에 달하는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란지교의 철학과 문화를 공유·유지하기 위해 패밀리사 전체 사내외 캠페인, 윤리경영센터 운영,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란지교로부터 2014년 분사한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2016년 코스닥 상장한 뒤 2017년 지식정보보안 컨설팅 전문업체 '에스에스알'과 빅데이터 전문업체 '모비젠' 2개 회사를 인수했고, 특히 에스에스알은 2018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난해 연결매출 540억원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자회사를 포함한 직원수는 약 450명이다.
이메일 보안, 문서 보안, 모바일 보안 등 기업보안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2000년부터 이메일 시큐리티 분야의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스팸스나이퍼를 판매해 왔으며, 스팸스나이퍼의 현재 시장점유율은 70%로 국내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