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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6 09:13

수정 2019.06.26 09:13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 사토 겐타로/ 북라이프

베스트셀러 '해리포터'는 마법 세계라는 특별한 공간을 다룬다. 판타지 소설인 만큼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물건도 등장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투명 망토다. 이 투명 망토, 과연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것일까. 미래 세상을 혁신적으로 바꿀 재료 중 '메타물질'이라 불리는 것이 있다.
빛이 구부러지는 정도를 나타내는 '굴절률'이 마이너스인 물질을 가리킨다. 자연계엔 없지만 미세한 크기의 금속 코일을 이용하면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에선 이처럼 혁신적인 물질의 발견으로 역사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소개하며 '필연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