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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외국어 학습' 블록체인 프로젝트 직톡-투어컴 맞손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8 12:29

수정 2019.06.28 12:29

상호인력 풀 교류와 블록체인 서비스 협업 직톡 외국어 강사, 해외현지 가이드 역할로 투어컴 사용자, 직톡 외국어 학습 사용가능
심범석 직톡 대표와 박배균 투어컴 대표가 블록체인 사업분야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심범석 직톡 대표와 박배균 투어컴 대표가 블록체인 사업분야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블록체인 기반 외국어 학습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직톡과 맞춤형 여행 블록체인 프로젝트 투어컴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각 플랫폼 회원들이 간단한 절차만으로 상대방의 플랫폼에 참여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협력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직톡의 외국어 강사와 학습자들은 투어컴 플랫폼에 참여해 여행 정보를 제공하거나, 여행 정보에 대한 평가자로 참여가능하다. 또한, 이들이 외국 현지 가이드가 되어 수익을 올리거나, 투어컴의 글로벌 여행정보 및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투어컴의 여행상품 영업인력과 가이드, 일반 사용자들은 간단하게 직톡 플랫폼의 외국어 학습 서비스를 이용가능하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시, 해당 국가에서 유용한 외국어 학습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배균 투어컴 회장은 “양사 모두 기존의 인적 풀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외국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각 사가 서로의 회원을 대상으로 간단한 절차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져 플랫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심범석 직톡 대표는 “직톡의 글로벌 튜터들은 추가 수익 창출 기회를 얻게 되고, 외국어 학습자들은 여행 정보와 여행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투어컴 회원들에게도 직톡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므로 양사 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윈윈 제휴라 생각 했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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