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안테토쿤보가 8월 농구 월드컵에 출전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그는 "대표팀 감독과의 대화에서 어떤 포지션으로 뛸지에 대해 정하지 않았다. 1번(포인트가드)부터 5번(센터)까지 어느 자리여도 상관없다"며 "나는 농구 선수다. 승리를 위해 팀을 도울 길이 있다면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테토쿤보는 제임스 하든(휴스턴),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를 따돌리고 지난 시즌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규리그에서 평균 27.2점 12.5리바운드, 5.9어시스트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밀워키(60승22패)를 동부 콘퍼런스 1위로 이끌었다.
밀워키 소속 선수가 정규리그 MVP를 받은 건 1973~1974시즌 카림 압둘 자바 이후 45년 만이다.
211㎝의 큰 키에도 스피드와 볼 핸들링 능력을 겸비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폭발적인 운동능력도 NBA에서 정상급이다.
FIBA 랭킹 8위인 그리스는 월드컵 본선에서 브라질(12위), 뉴질랜드(38위), 몬테네그로(28위)와 F조에 편성됐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06년 일본대회에서 거둔 준우승이다.
fgl7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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