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에어포스원은 당초 일정보다 90분 늦게 이륙했다. 만나더라도 잘해야 "2분 간" 인삿말 정도 나눌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했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이 50분을 넘기는 진지한 회담으로 변한 탓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았다. 3시45분 월경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땅에서 20 걸음을 뗐다고 CNN은 말했다.
지난 27일 오후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오사카 국제공항에 도착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에 밤 9시(한국시간 1일 아침10시)께 도착할 예정이다.
k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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