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원창묵 원주시장 "푸른 공원도시 건설 역량 집중"

뉴시스

입력 2019.07.01 18:51

수정 2019.07.01 18:51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1일 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민선7기 1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현안에 대해 출입기자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2019.07.01.(사진=원주시청 제공)gsm@newsis.com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1일 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민선7기 1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현안에 대해 출입기자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2019.07.01.(사진=원주시청 제공)gsm@newsis.com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새 희망으로 역동하는 푸른원주' 건설을 기치로 민선 7기 원주시정의 닻을 올린 원창묵호(號)가 취임 1년을 맞았다.

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3년 동안 추진할 핵심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원 시장은 학성동(희매촌) 도시재생사업 선정, 옛 종축장 복합문화시설 추진, 육군 1군사령부 부지 환원 문제 해결 등을 1년 성과로 꼽았다.

여주~원주 수도권전철 착공, 서부권 대체우회도로 건설, 문화도시 선정,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가입 등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 시장은 이날 남은 3년 동안 추진할 핵심정책 방향도 내놨다.



원주굽이길 400㎞와 치악산 둘레길 123㎞를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원주천댐 주변과 중앙선 폐선 철도를 활용한 관광개발 추진, 간현 관광지 종합개발 사업 등 임기 내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원 시장은 "지난 1년은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휴일 없는 강행군의 날들이었지만 원주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고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년 전 취임사에서 약속했던 대로 공약사업 추진과 시민의 풍요로운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현안 해결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남은 3년 시정 역량을 집중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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