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지난 2일 오전 6시40분께 발생한 경기 안산시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GS E&R(반월 열병합발전소)의 정전 사고로 1억5000여만원(발전소 추정)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발전소가 완전 정상화 될 때까지 3~4일이 소요될 전망이고 산단 내 입주업체들의 보상 등을 감안하면 피해액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GS E&R 관계자는 3일 “발전소로 들어오는 15만 4000톤급 케이블이 손상돼 정전사고가 났다. 현재 정밀 진단 중”이라며 “발전소는 월별 약 25억원 상당의 전기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어제와 오늘 이틀 기준 피해액은 약 1억 5000여만원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전소는 최초 정전 발생 11시간이 지난 같은 날 오후 5시 30분께부터 긴급 가동을 재개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는 비상 전력을 산단 내 입주업체에 제공하고 있어 일단 공장 가동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다만 발전소 내 케이블 교체 등 완전 정상화를 위해선 3~4일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후 곧바로 입주업체들의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보상 절차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일 오전 6시40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반월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들에 증기와 전력을 공급하는 GS E&R의 열병합발전소에서 정전이 발생해 11시간 가량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오후 5시께 30분께 비상 가동을 재개했다.
이 때문에 열병합발전소로부터 증기를 공급 받는 반월산단 내 220여개 입주업체들이 피해를 봤다.
GS E&R측은 주보일러 200 ton/h×2기, 보조보일러 240 ton/h×3기, 주 터빈 56.7MW×1기, 보조 터빈 20.2MW로 증기를 생산해 반월산단 입주 업체에 공급하고 연간 674G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