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청연한방병원(이상영 대표원장) 및 요양병원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청연한방병원 2명, 수완청연요양병원 6명, 서광주청연요양병원 6명 등 총 14명의 의료진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환자 진료와 처치, 처방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청연한방병 관계자는 "의료진은 수구 경기가 열리는 13일~21일 남부대 축구장에서 선수들의 부상과 응급상황을 책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의과 의료진 2명은 경기장 메디컬센터에서 침과 부항 등 한방 진료를 제공한다.
청연한방병원 지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8년에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메디컬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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